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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 황소 영화 줄거리, 주요인물, 네티즌 반응

by 머니카페테리아 2023. 9. 26.

성난황소(Unstoppable, 2018)
성난 황소(Unstoppable,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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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성난 황소(Unstoppable,는 김민호 감독이 각색한 작품으로, 과거 조직폭력배였던 강동철(마동석 역)이 납치당한 아내를 되찾기 위해 추적하는 과정을 그린 액션영화입니다. 다음은 영화의 줄거리와 등장인물 그리고 관람객 평점 및 네티즌 반응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성난 황소(Unstoppable, 2018) 줄거리

주인공 강동철(마동석 역)은 조직폭력배 생활을 청산하고 수산물 시장에서 일을 합니다. 동철은 아내 지수(송지효)가 모르게 집을 담보로 킹크랩 사업에 투자를 결정합니다. 어느 날 기태(김성오)와 일당들이 한 채무자의 딸을 납치하고 가던 중 동철과 지수가 타고 있는 차를 뒤에서 추돌하고, 동철과 기태 일당은 실랑이를 벌이다 헤어집니다. 지수의 생일날 동철과 지수는 레스토랑에서 대화를 하던 중 말다툼을 하고 화가 난 지수가 집으로 먼저 돌아와 버립니다. 그러나 집에 돌아온 지수는 기태 일당들에게 납치를 당합니다. 이후 동철은 지수가 사라진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하지만, 경찰은 해당 시간의 CCTV가 끊어져 확인이 쉽지 않다며 기다려보라고 말을 합니다. 이후 기태는 동철에게 지수의 몸값이라며 돈다발이 들어있는 가방을 보냅니다. 동철은 돈 가방을 들고 경찰서에 다시 방문하지만 경찰은 기다려 보라는 말만 되풀이합니다. 동철은 경찰 말만 믿고 기다리기 어렵다 생각하고 직접 지수를 찾기로 합니다. 돈이 필요해진 동철은 조합장 사무실을 찾아가 그동안 밀린 물건 대금을 받아옵니다. 이후 후배 춘식(박지환)과 흥신소 곰 사장(김민재)과 함께 범행차량을 추적하여 무면허 게임장까지 찾아가지만, 차량은 찾지 못하고 범인들과 관계된 명함 한 장을 받아오게 됩니다. 어느 날 동철은 경찰로부터 지수로 예상되는 여인의 시체가 발견되었다는 전화를 받지만 다행히 그녀는 지수가 아니었습니다. 동철은 죽은 여인의 남편으로부터 여인이 납치된 과정을 듣게 되고, 그가 건넨 자료에서 납치범 일행의 명함을 발견합니다. 동철은 명함의 대부 업체를 찾아가 납치범 일당인 두식을 흥신소 사무실로 데려오고, 지수와 기태의 위치를 묻습니다. 때마침 기태는 두식의 전화를 통해 동철에게 연락을 해오고, 일전에 동철에게 전해 준 돈 가방을 가져오면 지수를 돌려주겠다고 약속을 합니다. 동철과 일행은 검사를 가장해 경찰서에 보관 중인 돈 가방을 회수하고 기태가 있는 장소로 찾아갑니다. 동철은 기태 일행들을 모두 제압하지만, 기태는 이미 지수를 빼돌려 도망가는 중이었습니다. 이후 동철은 차를 몰고 기태의 차량을 추격하지만, 동철의 차량이 전복하여 경사지로 떨어지게 됩니다. 도끼를 든 기태는 동철을 제거하기 위해 전복된 차량에 접근하지만, 동철은 기태를 제압하여 지수를 구해내고 경찰은 기태와 일당들을 모두 체포합니다. 한 편 동철이 투자한 킹크랩 사업이 성공하여 모두가 기뻐하는 장면에서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주요 등장인물

주요 등장인물들의 극 중 역할과 배우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강동철 역을 맡은 마동석은 한국을 대표하는 액션배우입니다. 영화는 물론 TV 드라마에 폭넓게 출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영화제작가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스포츠 관련 학과를 전공하였으며, 과거 UFC 종합격투기 선수의 트레이너로 활동한 독특한 이력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영화 바람의 전설(2004년)에서 단역으로 데뷔한 이후 비스티 보이즈(The Moonlight Of Seoul, 2008), 감기(The Flu, 2013), 함정(Deep Trap, 2015), 부산행(Train To Busan, 2016), 범죄 도시(THE OUTLAWS, 2017) 그리고 압꾸정(Men of Plastic, 2022) 등 수십 편의 작품에 출연하였습니다. 현재는 한국의 액션배우 하면 그를 떠올릴 정도로 대중들에게 깊은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더불어 우락부락한 외모에도 불구하고 밝고 유머러스 한 캐릭터로 코믹 영화에도 등장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그는 연기력을 인정받아 다수의 영화제에서 남자 조연상, 남우 주연상 그리고 남자배우상 등을 수상하였습니다. 성난 황소에서 마동석이 연기한 강동철 역은 과거 폭력조직에 몸을 담고 있었으나 모두 청산하고 새 삶을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아내 지수가 기태 일당에게 납치를 당하자 그는 모든 위험을 감수하고 아내를 찾아 나섭니다. 결국 동철은 숨 막히는 추격전 끝에 기태와 그 일당들을 모두 제압하고 지수를 구해냅니다. 둘째, 기태 역을 맡은 김성오는 영화와 TV에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남자 배우입니다. 그는 연극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하였고, 이후 TV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연기력을 쌓아왔습니다. 특히 2010년~2011년에 방영된 TV 시리즈 “시크릿 가든”의 김 비서 역을 통해 이름이 알려졌습니다. 같은 해 영화 “아저씨(The Man from Nowhere, 2010)”에서는 장기 밀매 조직 보스의 동생 역을 맡아 미친 연기력을 보이며 관객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외에도 나의 PS 파트너(My PS Partner, 2012), 널 기다리며(Missing You, 2015), 쌈 마이웨이(2017) 그리고 길복순(Kill Boksoon, 2023) 등 다수의 작품에 등장하였습니다. 성난 황소에서 김성오가 맡은 기태는 인신매매와 성매매 조직의 보스입니다. 그는 경제적으로 문제를 갖고 있거나 사회적으로 대항할 힘이 없는 약자들에게 접근합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돈을 지불하고 그들의 가족이나 지인 중 젊은 여성들을 인신매매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 기태는 우연히 교통사고로 마주친 동철과 그의 아내 지수를 눈여겨봅니다. 그는 지수를 납치하고, 지수의 몸값으로 돈 가방을 동철에게 보냅니다. 기태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동철이 돈을 받으면 아내를 포기할 것이라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동철이 집요하게 지수를 구하려 하자 기태는 돈을 회수하고 동철을 없애 버리기로 계획합니다. 그러나 동철에게 근거지가 발각되고, 기태는 지수를 데리고 도망을 치다가 동철에게 붙잡히게 되고 경찰에 넘겨집니다.

 

관람객 평점 및 네티즌 반응

영화 성난 황소의 국내 관람객 2,649명이 내린 평점은 8.66입니다. 평점을 성별 비교해 보면 남자는 8.68, 여자는 8.63으로 남녀 모두 비슷한 평점을 내리고 있습니다. 관람객들의 나이별 만족도를 살피면 10대가 9.51로 가장 높았고, 20대는 8.85, 30대는 8.48, 40대는 8.26, 50대는 8.68으로 모두 비슷한 만족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남녀의 관람객 수를 비교하자면 여자가 40%, 남자가 60%로 해당 영화가 액션물인 관계로 남성의 관람 비율이 높았습니다. 나이별 관람객 비율은 10대 3%, 20대 48%, 30대 27%, 40대 16%, 50대 7%이며, 20대~30대 비율이 75%로 압도적으로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각양각색이었으며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반응이 있었습니다. 평점 9점을 매긴 A 네티즌은 마동석의 액션과 코믹 연기가 좋았고, 꾸준히 이런 영화를 많이 선보였으면 좋겠다며 관람 후기를 남겼습니다. 평점 10점을 매긴 B 네티즌은 액션이 살아 있었고 마동석 배우의 힘을 느꼈다는 멘트를 남겼습니다. 평점 10점을 준 C 네티즌은 마지막이 해피엔딩이어서 너무 좋았다라며 글을 남겼습니다. 또 다른 D 네티즌은 평점 10점을 주며 기대 안 했는데 너무 웃으면서 관람했다며 만족감을 표현하였습니다. 비평가들은 네티즌들의 비해 조금 낮은 평점과 비평을 남겼으며, 몇몇 사람들의 반응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영화 저널리스트 A는 평점 5점을 매기고, 마동석의 캐릭터를 활용하여 영화 제목처럼 돌진하는 액션의 쾌감을 전달하려 한 것 같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영웅과 악당 그리고 코믹 캐릭터들의 등장은 전형적인 구성으로 보이고, 여성이 보호받아야 할 희생양으로 묘사된 것은 한국 영화에서 보이는 여성에 대한 고질적인 편견 같다고 평을 하였습니다. 또 다른 영화 저널리스트인 B는 평점 5점을 주며, 이 영화는 마동석의 주먹에서 나오는 쾌감을 노린 영화 같다고 말합니다. 그럼에도 이번 영화에서 마동석 개인기보다는 김민재, 박지환 콤비를 적절히 활용하여 팀플레이 구성을 보여주는 것은 다행인 것 같고, 배우 마동석이 앞으로 자신의 롤 세팅을 어떻게 할 것인지 고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새로운 변화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남겼습니다. 요약하자면 이번 영화는 남녀 모두에게 비슷한 평점을 받았고, 모든 나이대에 비슷한 만족도를 선사하였습니다. 관람객 수는 남성 관람객이 60%로 많았고, 나이로는 20~30대 관람객 수가 75%로 가장 높았습니다. 일반 네티즌들은 액션신과 해피엔딩 마무리에 만족하는 반응이었지만, 비평가들은 배우 마동석에게 새로운 변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남기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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